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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테크를 하려고 하는데 만약 여러분이 환율용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책이나 강연에서 설명하는 노하우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겠죠? 뭐든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사람과 모른고 시작하는 사람은 차후에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용어를 다 알면 좋겠지만, 일단 시작이 반이니까요 실제로 환전을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필수기초 용어들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환율 & 환율 스프레드 (수수료 우대)

환율은 한 통화의 가치를 다른 통화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다른 통화의 단위를 사는 데 필요한 한 통화의 양을 결정하는데, 예를 들어서 미국 달러와 원화 사이의 환율이 1300원이면, 1달러 사는데 13000원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미국 달러와 유로화 사이의 환율(달러/유로 환율)이 1.3이라면, 1유로를 사는데 1.3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율 스프레드통화 교환 거래에서 사고팔 때의 차이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우리가 외환을 환전을 할 때 사는 가격과 파는 가격이 다르다는 것은 아마도 알고 있을 텐데요, 외환의 매입가격과 매도 가격의 차이를 이용해서 은행이나 증권사도 중간 거래자로서 이익을 남겨야 하기 때문이에요. 간단하게 말하면 은행이나 증권사가 외환을 살때와 팔 때의 가격차이,  이익 마진이 환율 스프레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큰 금융기간은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환율 스프레드(이익 마진)가 작은 편이고 개인이 하는 소규모 환전소는 환전 스프레드가 크지만 환테크를 하려면 은행이나 환전소보다는 증권사에서 환전을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증권사는 고객들이 주식투자를 하도록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라 환율 스프레드가 가장 낮은 편입니다. 증권사의 이벤트 기간을 잘 활용하면 100%~95%의 수수료 우대를 받을수 있는데요. 여기서 수수료란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이익마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만약 수수료 우대 100%라고 한다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본인들의 이익을 하나도 남기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현재는 증권사 환율 수수료 95%가 가장 좋은 조건인데, 만약 수수료 우대 100%를 하는 은행이나 증권사가 있다면 환테크 투자자는 서둘러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통화(CUR: Current) : 기준 통화 & 견적 통화

환율을 이야기할 때 기준 통화와 견적 통화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우선 통화라는 용어의 의미를 알아야 겠죠? 환전을 한다는 전제에서 통화라는 용어는 특정 국가 또는 지역에서 사용되는 특정 형태의 돈, 즉 현찰을 의미하고 영어로는 Current의 스펠링은 따서 CUR로 표기를 합니다. 간단하게, 통화의 예로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JPY), 영국파운드(GBP)가 있습니다. 기준 통화는 사용자가 가지고 있거나 변환하려는 통화이고, 견적 통화는 사용자가 얻으려는 통화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유럽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기본 통화는 한국 원이고, 견적 통화는 유로입니다. 쉽게 말해, 나를 기준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통화(돈)가 기준 통화이고 내가 통화를 교환함으로써 얻으려고 하는 통화(돈)는 견적 통화입니다. 기본 통화와 견적 통화가 함께 환율을 결정하며, 이미 다른 통화와 관련된 한 통화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환율은 일반적으로 기본통화 한 단위를 획득하는 데 필요한 견적 통화의 양으로 표시됩니다.  

 

 

3. 송금(TRN: Transfer) & 전신환 (POS: Position)

송금은 돈을 보내는 것으로, 국민은행에서 서울은행으로 돈을 보낼 때 송금한다의 개념과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다양한 통화를 다루기 때문에 영어표기 방식을 기억하면  좋은데요. 영어로 송금을 의미하는 Transfer를 따서 TRN으로 표기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룰 용어는 전신환입니다. 그냥 들으면 다소 어려운 용어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환테크에서는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용어입니다. 쉽게 접근해서, 전신환은 현찰의 반대개념으로 내손에 쥔 현금이 아닌 전상상의 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송금을 할때할 때 실물 현찰을 보낼 수는 없고 전산상으로 돈이 이동하는 것이죠? 그래서 송금에 활용되는 모든 통화는 전신환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영어로 Position의 앞 스펠링을 따서 통장에는 POS으로 표시가 됩니다. 참고로 환전을 할 때도 현찰(지폐나 동전)을 환전하는 것보다는 전신환을 환전하는 것이 수수료가 낮기 때문에 환테크를 한다면 전신환을 활용해서 환차익을 보는 전략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환율과 관련된 이러한 기본 용어를 익힘으로써 여러분의 환테크 입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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