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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블록체인 기술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수많은 새로운 용어와 개념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우리는 세 가지 블록체인 관련 용어: 익명성 코인, ICO 및 에어드롭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익명성 코인: 디지털 시대의 개인 정보 보호
종종 프라이버시 코인이라고 불리는 익명성 코인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호를 우선시하기 위해 설계된 암호화폐의 하위 집합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전통적인 암호화폐가 모든 거래 내역을 보여주는 공개 장부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익명 코인은 거래 금액뿐만 아니라 발신자와 수신자의 신원을 숨기기 위해 고급 암호화 기술을 사용합니다. 익명 코인의 가장 중요한 예로 대시, 모네로, 제트캐시, 피빅스(PIVX), 버지(Verge)등이 있습니다. 버지는 익명성을 강조한다는 점을 잘 살려 세계 최대 포르노 사이트를 폰허브(Porn hub)에서 결제를 지원하는 제휴를 발표하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익명 코인의 주요 이점은 금융 사생활을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 감시와 데이터 침해가 증가하는 시대에서 많은 개인들은 자신의 금융 거래를 비밀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익명 코인은 사용자가 잠재적인 사이버 범죄와 신원 도용으로부터 보호하면서 금융 데이터에 대한 더 큰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그러나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이 증가하여 불법 활동에 대한 잠재적인 오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규제 분야에서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익명성 코인들이 얼마나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는지 또 불법적으로 어떻게 활용될지 여전히 많은 논쟁거리 이만,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익명서 코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2. ICO: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혁신적인 모금
ICO는 "Initial Coin Offering"의 약어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나 기업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하는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ICO는 일종의 크라우드펀딩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새로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그 대가로 해당 암호화폐를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ICO에서 발행된 암호화폐는 향후에 해당 프로젝트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암호화폐를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2017년~2018년에는 ICO의 열기는 대단히 뜨거웠습니다. 단 2017년에는 초창기라 묻지 마 투자가 성행했던 것과 달리, 2018년에 들어서는 투자자들이 성숙해지면서 백서에 언급된 기술이나 비전, 팀의 구성과 자문위원담의 능력 등의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는 등 더 현명하게 투자에 임했습니다.. 중국과 한국은 2017년 ICO를 금지했으며,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플랫폼 역시 2018년 초에 ICO 및 암호화폐 관련 광고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데, 사기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환영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일부 악의적인 사례들 때문에 새로운 성장돌력인 ICO전체를 막는 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반발도 있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경우 규제를 피하기 위해 싱가포르 등 외국에 법인을 두고 ICO를 진행하는데, 이는 우수인재 국외유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ICO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을 변경했다는 점입니다. ICO에서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확립된 암호화폐와 교환하여 독점 토큰을 발행하여 초기 후원자들에게 벤처에 대한 지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모금에 대한 민주화된 접근 방식은 전 세계 기업가들이 전통적인 금융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ICO는 암호화폐 호황기 동안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많은 프로젝트들이 단기간에 상당한 양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금 조달 모델로 악용한 사기적인 범좌들이 발생했고, 이는 투자자들에게 회의감을 주고 규제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블록체인 커뮤니티는 투자자들에게 증가된 보호와 규정 준수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 토큰 오퍼링(STO)과 같은 더 규제된 자금 조달 방법으로 전환했고 규제와 보안문제로 인해 인기가 날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3. 에어드랍(Airdrops): 인식과 채택 확산
에어드랍은 사용자 채택을 활성화하고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마케팅 전술입니다. 에어드롭 동안 프로젝트 팀은 특정 작업을 완료하는 기존 암호화폐 보유자나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무료 토큰을 배포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프로젝트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부터 새로운 사용자를 참조하거나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ICO를 진행하는 암호화폐들이 주로 사용하는 홍보방법입니다. 말 그대로 투자자들에게 무료로 토큰을 나눠주는 행위로, 소셜미디어에 자사 ICO를 홍보해 주거나 특정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토큰을 보내주는 등 형태도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오미세고(OmiseGO)의 경우 2017년 9월에 이더리움 보유자들에게 소량의 오미세고 토큰을 에어드롭해 주었습니다.
에어드롭의 주요 목표는 잠재적인 사용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토큰으로 실제 경험을 쌓도록 장려하는 것입니다. 또한 에어드롭은 초기 지원자들에게 보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하여 프로젝트 생태계 내에서 공동체 의식과 충성심을 조성합니다. 에어드롭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그들의 성공은 주로 프로젝트의 합법성, 마케팅 전략 및 사용자의 가치 기준에 달려있습니다.
블록체인 공간은 계속해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새롭고 흥미로운 개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익명성 코인, ICO 및 에어드롭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형성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중 일부를 보여줍니다..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규제가 생성됨에 따라 추가적인 변형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관련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블록체인 세계에서 성공한 투자자가 되는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